페이퍼컴퍼니 단속이 세지는 11월, 면허를 유지하는 건설사가 평소 남겨 둘 운영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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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중 신고 : 이달 11월 2일부터 30일까지 조달청이 직접 이행하지 않는 계약자와 브로커 제보를 모읍니다
- 현장 확인 : 시설공사 낙찰예정자를 찾아간 조사 272건에서 16곳이 걸렸고, 조사가 들어간 공사는 응찰 업체 수가 닮은 공사보다 43% 적었습니다
- 잃는 것 : 계약과 보증금, 앞으로의 입찰 자격까지 함께 잃고, 이미 마친 계약이라도 계약금액 10%를 물어냅니다
- 지킬 것 : 바뀐 등록 사항은 제때 신고하고, 사무실과 기술인과 자본금이 살아 있다는 증빙을 연도별로 모아 둡니다
이번 달 조달청 단속은 세 갈래로 움직입니다
첫째 갈래는 제보입니다. 조달청은 이달 한 달을 집중 기간으로 잡고, 낙찰만 받고 일은 남에게 넘기는 계약자와 그 사이에 끼어 수수료를 챙기는 사람을 신고받습니다. 창구는 조달청 누리집과 나라장터에 있는 불공정조달행위 신고센터이고, 경쟁사가 실제로 굴러가지 않는다고 의심될 때도 같은 곳을 씁니다.
둘째는 시설공사 현장 확인입니다. 6월 30일 꾸려진 공사입찰점검팀이 낙찰예정자 사무실을 직접 찾아가 등록기준을 눈으로 확인하는데, 지금까지 272건을 봐서 16곳을 부적격으로 걸렀습니다. 셋째는 물품 쪽으로, 11월 16일부터 의심 업체가 물품 입찰에 들어오려면 보증금을 걸어야 합니다.
눈여겨볼 숫자는 43%입니다. 현장 확인이 예고된 공사에는 응찰하는 회사가 비슷한 규모의 다른 공사보다 그만큼 적게 들어왔습니다. 서류로만 기준을 맞춘 회사가 조사를 피해 스스로 빠지고 있다는 뜻이고, 거꾸로 말하면 실제로 운영되는 회사에는 경쟁이 줄어드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적발되면 입찰 한 건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조달청은 위법이 드러난 계약자와 브로커에게 봐주는 일 없이 처리하겠다고 했습니다. 걸린 길에 따라 따라오는 결과를 나눠 보면, 어느 쪽이든 한 번의 낙찰을 잃는 데서 멈추지 않습니다.
| 어떻게 걸렸나 | 회사가 잃는 것 |
|---|---|
| 계약을 맺고 직접 하지 않음 | 계약이 해지되고 계약보증금은 나라로 넘어가며, 부정당업자로 제재돼 정해진 기간 공공 입찰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
| 이미 납품이나 이행을 마친 뒤 드러남 | 끝난 건이라도 계약금액 10%를 위약금으로 냅니다 |
| 사이에서 입찰을 부추긴 브로커 | 조달청에 해 둔 입찰참가자격 등록이 지워집니다 |
| 시설공사 현장 확인에서 부적격 | 적격심사 점수가 깎여 낙찰에서 밀리고, 입찰보증금은 나라로 넘어가며, 결과가 국토교통부로 전달됩니다 |
면허를 가진 건설사에게 가장 무거운 것은 마지막 칸의 국토교통부 전달입니다. 조달 입찰에서 드러난 등록기준 문제가 등록 관청으로 넘어가면 그때부터는 입찰 자격이 아니라 면허 유지 문제로 다뤄집니다. 제재가 걸린 동안은 다른 발주처의 공공 공사에도 손을 대기 어려워 한 해 영업 전체가 흔들립니다.
정상 업체가 의심받는 순간, 신고를 놓쳤을 때
실제로 공사를 하는 회사도 등록 사항이 바뀐 뒤 신고와 기록을 따라가지 못하면 현장조사에서 서류와 실제가 어긋나 보입니다. 조달청 실무진이 만든 세부기준은 서류심사에 더해 자본금과 사무실 같은 등록기준을 현장에서 확인하는 데 초점이 있어, 어긋난 부분이 바로 드러납니다.
| 이런 일이 있었다면 | 현장에서 드러나는 모습 | 미리 할 일 |
|---|---|---|
| 사무실을 옮겼는데 등록 주소는 예전 그대로 | 등록된 주소에 사람과 설비가 없음 | 영업소 소재지 변경신고를 마치고 새 임대차계약서를 법인 명의로 보관 |
| 기술인이 퇴사한 뒤 새 사람을 들였지만 신고가 늦음 | 등록된 기술인과 4대보험, 급여 내역이 맞지 않음 | 교체 인력의 자격, 재직, 근로계약 자료를 신고서와 함께 묶어 둠 |
| 결산 뒤 대표자에게 자금이 나감 | 장부상 자본은 맞지만 가지급금과 대여금이 큼 | 상환 일정과 근거 서류를 남기고 결산 전에 정리 |
| 관계사와 한 공간을 나눠 씀 | 칸막이만 있고 업체별 독립 공간과 설비가 불분명 | 회사별 공간과 설비, 전화를 구분하고 사진으로 기록 |
대표자나 소재지처럼 기재사항이 바뀌면 법정 기한 안에 변경 신청을 해야 합니다. 신고를 늦게 한 사실 자체가 조사에서 설명해야 할 거리가 되니, 바뀐 일이 생기면 그 주 안에 처리하는 습관이 가장 확실한 대비입니다.
평소 모아 둘 운영 기록 네 묶음
현장 확인은 서류에 적힌 것이 아니라 사무실에 실제로 있는 것을 봅니다. 그래서 따로 소명서를 쓰는 것보다, 평소 회사를 굴리며 생긴 흔적을 버리지 않고 모아 두는 쪽이 훨씬 힘이 셉니다. 조사 요청이 오면 서류를 내야 하는 기한이 7일이라, 그때 가서 찾기 시작하면 빠진 것을 채울 시간이 없습니다.
| 묶음 | 들어갈 것 | 언제 채우나 |
|---|---|---|
| 사무실 | 회사 이름으로 맺은 임대차계약서, 내부 사진, 전화와 인터넷 요금 고지서 | 계약 갱신 때, 이전하고 변경신고를 마친 날 |
| 기술인력 | 4대보험 가입 내역, 근로계약서, 통장으로 보낸 급여 기록 | 입사와 퇴사, 교체 신고를 한 날, 매달 급여일 |
| 자본금 | 결산 재무제표, 계정별 원장, 대표자 앞 자금을 돌려받은 내역 | 결산 확정 때, 큰 자금이 움직인 날 |
| 시공 실적 | 현장마다 사람을 넣은 기록, 하도급 계약서와 통보 내역 | 착공과 준공, 하도급을 준 날 |
네 묶음을 결산 연도별 폴더로 나눠 두면 담당자가 바뀌어도 바로 꺼낼 수 있습니다. 조사에서 확인하는 항목은 실태조사 안내에, 업종별 기준은 면허등록기준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하도급과 물품 납품을 함께 하는 회사가 볼 것
일부 공정을 다른 회사에 맡겼다고 곧바로 직접 하지 않은 회사가 되지는 않습니다. 법이 열어 둔 범위 안에서 정해진 절차를 밟은 하도급은 따로 봅니다. 문제는 그 사실을 보여 줄 종이가 남아 있느냐여서, 계약서와 통보 내역이 빠진 현장이 있다면 이번 기회에 채워 두십시오.
관급자재나 설비를 조달청 물품으로 대는 건설사는 물품 쪽 대책도 챙겨야 합니다. 11월 16일부터 등록 정보와 계약 정보로 골라낸 의심 업체에는 보증금이 붙고, 2027년부터는 기타공급품명을 500개 넘게 올린 업체가 신용평가등급확인서를 내야 합니다. 2027년 1월부터는 심사를 자주 포기하는 업체로 묶이는 선이 5회에서 2회 이상으로 낮아집니다.
공사와 물품 양쪽에서 같은 잣대로 보게 되는 셈이라, 물품 쪽에 품목을 넓게 걸어 둔 회사는 실제로 다루는 것만 남기는 정리도 미리 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신고 기간이 끝나도 점검은 이어집니다
이달 말 집중 기간이 닫혀도 조달청은 단속을 멈추지 않겠다고 했고, 시설공사 현장 확인은 따로 기간 없이 계속 돌아갑니다. 내용은 데일리안과 조달경제신문의 11월 2일 기사, 한국경제의 10월 23일 기사를 참고했습니다.
우리 회사의 사무실, 기술인력, 자본금 기록이 현장 확인에 맞춰 갖춰져 있는지, 놓친 변경신고는 없는지 함께 살펴보고 싶으시면 상담 신청으로 남겨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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